[구미육상] 페이스 조절 여유까지... 고승환, 전체 2위 준결선행 컨디션 최상

이상완 기자 2025. 5. 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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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 출전한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강명호 기자

[STN뉴스 대학생기자단=구미] 성대영 기자 =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00m 준결선에 안착했다.

고승환은 30일 오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0m 예선에서 4개조 중 마지막조에 출전해 20초69를 달려 전체 2위로 올랐다.

이날 세운 기록은 고승환의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앞선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서는 21초28를 기록해 21초172를 달린 서민준(서천군청)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나 서민준의 불참으로 남자 200m는 고승환만 출전했다.

스타트와 동시에 곡선 구간을 빠르게 통과한 고승환은 이후 직선 구간에서 선두로 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결승 지점을 앞두고 막판 스퍼트에서는 옆 선수를 보면서 페이스를 조절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고승환은 경기 후 "예선은 준결선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 큰 힘을 주지않고 가볍게 뛰었다" 며 설명했다.

이어 "준결선에서는 집중력을 더 끌어올려 항상 같은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달려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고승환은 오늘 오후 7시 25분에 진행되는 200m 준결선에 나선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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