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연고지 이전 가능성 시사…"진지하게 고민할 것"
유병민 기자 2025. 5. 30. 15:03

▲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가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야구장 재개장과 관련한 구단 입장과 향후 대처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지를 이전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오늘(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이번 일로 구단과 주위 환경,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됐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할 파트너십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2의 창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설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아직 연고지 이전과 관련해 큰 진전이 있는 정도는 아니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C는 3월 29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 중 창원 NC파크 내 시설물이 떨어져 팬 1명이 세상을 떠나고 2명이 다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구장 안전 점검이 길어지면서 창원 NC파크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습니다.
지난 8일엔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선정해 셋방살이로 홈 경기를 치러왔습니다.
NC는 지난 23일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창원NC파크 복귀를 결정했고, 30일 한화전부터 올 시즌 잔여 홈 경기를 창원NC파크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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