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이틀 앞둔 '약한영웅 Class 2', 글로벌 센세이션 이어갈까

약한영웅 Class 2 포스터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넷플릭스 공개 후 더욱 큰 사랑을 받은 '약한영웅'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 2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어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앞서 Class 2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 '​약한영웅 Class 1'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박지훈, 최현욱, 홍경, 이연, 신승호 등 걸출한 신예 배우들의 호연으로 2022년 공개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되며 4주 연속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진입, 70개국 TOP 10 진입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N차 정주행'을 불러일으켰다. 타임(TIME),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등 해외 언론 역시 "최고의 한국 작품 중 하나"라며 극찬했다.

Class 1의 글로벌 센세이션을 이어 나갈 Class 2에 대한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 더욱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연시은과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거대 연합에 맞설 려운, 최민영, 이민재의 새로운 우정 서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높일 유수빈, 배나라, 이준영의 캐릭터가 기대를 모은다.

'약한영웅 Class 2'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