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아빠와 교류 없어" ('솔로라서')

유영재 2025. 4.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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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과 전남편의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혼 후 홀로 아들 민이를 키워온 오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007년 오윤아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 송민 군을 낳았지만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이후 오윤아는 방송을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하며 모자(母子)의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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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과 전남편의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이혼 후 홀로 아들 민이를 키워온 오윤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윤아는 MC들이 "솔로라서 후회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후회한 적이 있었다. 아예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오윤아 "이혼을 빨리 결심하지 못한 이유는 제 마음을 계속 확인했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게 만족스러운 선택인지 고민했던 것 같다. '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만들어서 미안함이 평생 갈까?' 그런 생각을 했다. 결국 맞다,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신동엽이 "가끔 아버지와 만나는 경우가 있냐"며 물었고 오윤아는 "저희는 그런 만남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아빠를 봐도 반응하는 게 어렵다. 저는 아이와 계속 함께 있는데 전 남편은 오랜만에 만나니 당황스럽고 힘든 점이 저보다 클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민이가 어렸을 때는 아빠의 부재를 서운해했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다. 스스로도 적응을 잘한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괜찮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오윤아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 송민 군을 낳았지만 2015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왔다. 이후 오윤아는 방송을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하며 모자(母子)의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보여줬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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