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4강 확정…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앵커]
국민의힘은 경선 후보 8명 가운데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 4명을 발표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예진 기자, 4강에 든 경선 후보들 전해주시죠
[리포트]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자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이렇게 4명이 결정됐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조금전 1차 경선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어제오늘 진행한 4천 명 대상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확정됐습니다.
당초 관심을 모았던 나경원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만 후보 4명의 명단만 발표했고 순위와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내일 2차 경선 진출 4명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오는 24일과 25일 실시될 1 대 1 맞수 토론 상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어 29일 일반 국민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로 2명 후보가 가려집니다.
마지막 1명의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달 3일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4강 확정을 앞두고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이어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대학가 원룸 주택 반값 공급 등 청년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고, 안철수 후보는 언론 인터뷰를 이어가며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면 기꺼이 뭐라도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전국에 5개 서울을 만들겠다는 5대 메가폴리스 전략을, 대한의사협회와 만난 홍준표 후보는 집권시 의료계 요구 4가지를 바로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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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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