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내건 개혁신당 현수막 ‘시끌’…지자체 골칫거리됐다? [지금뉴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연세대, 이번에도 먼저 움직일 차례다.'
'세계는 바뀌는데, 한국 정치는 그대로다. 한국외국어대가 나설 때다.'
개혁신당이 게시한 현수막으로, 요즘 주요 대학가 어딜 가든 눈에 띕니다.
그런데, 이 현수막들이 옥외광고물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수막에는 대학생들의 당원 가입을 유도하는 QR코드가 함께 있는데, 반드시 표기해야 할 정보가 빠지고, 동별로 붙일 수 있는 개수도 초과했다는 겁니다.
[A지자체 관계자: ○○동에 4개 초과된 게 있어 가지고.]
[B지자체 관계자: 필수 기재 사항이 누락이 돼 있더라고요.]
민원이 잇따르자, 서울시는 각 지자체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개혁신당에 계도 조치를 하고, 현수막을 강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라는 겁니다.
그러나 지자체는 지지자들과 정당의 반발로 곤란한 입장이라고 호소합니다.
[A지자체 관계자: 대답만 하고 안 지키는 경우도 되게 많고요. 철거를 또 그때 했는데 또 막 고발당한 적도 있었고.]
[B지자체 관계자: 미비한 사항이 있으니까 좀 보완을 하지 않으면, 저희가 철거를 하겠다 계도를 드렸고, 조치를 안 하셔서 철거를 했어요.]
개혁신당이 서울 등 수도권 대학가에 건 현수막은 모두 107개.
개혁신당 관계자는 일부 현수막은 자진 철거했다며 앞으로는 논란이 없도록 좀 더 신중히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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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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