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내친김에 2주 연승 도전…박현경·고지우·마다솜·유현조 등 초대챔피언 겨냥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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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우승에 힘입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에 나선 방신실(21)이 좋은 기세를 몰아 2주 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레이크-힐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신설 대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으로, 방신실은 22일 공개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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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시즌 첫 우승에 힘입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에 나선 방신실(21)이 좋은 기세를 몰아 2주 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레이크-힐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신설 대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으로, 방신실은 22일 공개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정상을 차지한 방신실은 올해 열린 4개 대회에 모두 나와 3번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4월 국내 개막전 공동 10위부터 준우승, 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장타에 정교함을 더하면서 평균 타수 2위(69.8타), 그린 적중률 4위(74.8%)를 기록 중이다.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도 19위(29개)로 안정적이다.
방신실과 함께 김민주, 박보겸도 참가해 시즌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뛴다.
아울러 박현경, 박지영, 유현조를 비롯해, 이번 시즌 예사롭지 않은 경기력으로 우승을 겨냥해온 고지우, 마다솜, 이동은 등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상위권에 올라 있는 선수들도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도전장을 던졌다.
고지우는 올해 1승씩 거둔 방신실, 이예원, 박보겸, 김민주에 이어 상금순위 5위를 달린다.
고지우는 개막전 단독 2위로 출발한 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6위까지, 출전 대회 전부 공동 8위 이상의 성적을 냈다. 현재 4개 대회가 끝난 시점에서 유일하게 톱10 피니시율 100%를 기록 중이다.
2024시즌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등극했던 마다솜도 올해 세 차례 톱10에 입상했으며, 4경기 모두 최종 20위 안에 진입했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새 시즌을 열었고, 직전 대회에서 1타 차 단독 2위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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