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1분기 수출 107억 달러…“승용차·방산 증가” 외
[KBS 창원]한국무역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경남의 1분기 수출 누계액은 10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습니다.
또,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K-9 자주포 등 방산제품, 항공기 부품이 늘어난 반면, 선박과 전자·전기 제품은 줄었습니다.
경남 2월 ‘악성 미분양’ 2,459가구…전국 세 번째 많아
'악성 미분양' 주택 물량인 준공 후 미분양이 경남에서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경남의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2월 말 기준 2천459가구로, 전국의 10.3%를 차지했고, 대구와 경북에 이어 3번째로 많았습니다.
시군별로는 창원시가 784가구로 가장 많고, 사천, 양산, 김해, 거제 순입니다.
경찰, 경남도의회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조사
경남경찰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수사 의뢰에 따라 경남도의회에서 3천4백만 원 상당의 항공권 위·변조가 의심되는 정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전국 243개 지방 의회를 대상으로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해, 실제 항공료보다 부풀려져 예산을 지출한 사례 405건을 적발했습니다.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타 통과 이번 주 결정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오늘(21일)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를 열고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에 대한 종합 결과를 기재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거제시 동부면 40㏊에 국비 천 9백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인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23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30만 명 방문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에 3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낙동강 유채 축제는 낙동강을 낀 남지읍 주변 단일 면적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인 110만㎡의 유채단지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입니다.
올해 축제는 산불 여파로 당초 일정보다 1주일 연기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베트남 연수생 사기 피해, 법무부 책임 촉구”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베트남 기술 연수생 18명이 김해의 한 직업학교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소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기술연수생들이 교육비와 기숙사비 등을 반환받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무부가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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