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애플 25% 관세 언급한 트럼프…"삼성에도 부과"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삼성 스마트폰에 25%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자국 기업 애플에 불만을 표시하다 삼성까지 걸고넘어진 건데요. 정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삼성 스마트폰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들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다가 삼성까지 겨냥한 겁니다.
▶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삼성이나 그 제품(스마트폰)을 만드는 그 어떤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6월 말부터 부과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에 스마트폰 공장을 지어야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건데현재 삼성전자는 한국과 베트남 등에서 애플은 중국과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미국에서 제품을 만든다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문제입니다.
높은 인건비뿐만 아니라 미국 내로 부품을 수입할 때도 관세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당장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옮기기보다는 트럼프 정부를 설득하는 게 현실적인 대응방안이라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신민수 /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 "미국 내 기업들과 연계를 통해 미국 내 가격 상승이라든가 미국 내 기업의 경쟁력 약화 문제를 거론해 여론을 환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거로 생각합니다."
삼성을 비롯한 우리 기업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에는 50%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정예린입니다.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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