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 청년에 최대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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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 상환 약정 시 필요한 최초 입금분의 지원 한도를 채무 금액의 5%에서 10%로 대폭 상향해 청년들의 원활한 금융 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최초 입금분을 지원하며, 채무 금액의 10%(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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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 상환 약정 시 필요한 최초 입금분의 지원 한도를 채무 금액의 5%에서 10%로 대폭 상향해 청년들의 원활한 금융 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최초 입금분을 지원하며, 채무 금액의 10%(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채무 조정을 통해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잔여 채무는 10년 이내에 상환하면 되며,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0년까지 상환 기간이 연장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며, 정부24(www.gov.kr)에서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가 많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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