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아스널이 반할만하네’…‘2골 1도움’ 맹활약→PL에서 ‘3번째’로 득점 많다

이현우 2025. 4.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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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음뵈모가 멀티골을 만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브렌트포드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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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브라이언 음뵈모가 멀티골을 만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브렌트포드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4-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브라이튼(승점 48)은 10위에, 브렌트포드(승점 46)는 11위에 위치했다.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9분 킨 루이스-포터가 연결한 패스를 음뵈모가 몰고 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브라이튼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마츠 비퍼르가 우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대비 웰백이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브렌트포드가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3분 요안 위사가 건네준 패스를 음뵈모가 우측면에서 절묘하게 감아 찬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들어갔다. 브렌트포드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역습 상황, 음뵈모가 골라인 부근에서 문전으로 투입한 패스를 쇄도하던 위사가 곧바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6분 주앙 페드로가 수비와의 경합 상황에서 과격한 행위를 범했고, 다이렉트 퇴장 처분을 받았다. 한 명이 부족한 브라이튼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36분 잭 힌셜우드가 연결한 침투 패스를 미토마 카오루가 잡아낸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브렌트포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마티아스 얀센이 우측면에서 연결한 프리킥을 문전에서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강력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음뵈모가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음뵈모는 4-2-3-1 전형에서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우측면에서 파괴력을 발휘했다. 팀의 세 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비롯해 슈팅 4회, 기회 창출 7회, 큰 기회 만듦 2회, 드리블 성공 4회, 정확한 크로스 4회, 지상 경합 성공 12회, 피파울 4회 등을 기록했다. 이에 기반해 최고 평점인 9.6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득점 감각이 매우 좋다. 음뵈모는 이날 멀티골로 리그 18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는 리그에서 엘링 홀란드와 알렉산더 이삭(21골)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위사와 함께 브렌트포드의 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음뵈모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엄청난 퍼포먼스에 빅 클럽의 관심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음뵈모는 현재 리버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빅 클럽들의 레이더망에 올라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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