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대전, 뒤통수가 가려운가 보다" 대전 쫓는 김천, 정정용 감독의 여유

김유미 기자 2025. 4.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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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맹추격 중이다.

선두권 팀 간 맞대결이기에 정 감독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번 대전전을 준비했다.

정 감독은 "선두라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상대가 대전이라는 좋은 팀이다 보니 우리가 지난주에 패해서 연패로 가는 건 팀에 좋지 않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고, 또 홈 경기다. 상대도 결과적으로 봤을 때 원정에서 진 적이 없는데 우리도 홈에서 지면 안 된다. 승점 3을 가져가려고 준비했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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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김천 상무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맹추격 중이다.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 두 팀을 기다린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8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 2-3으로 패한 뒤 맞는 리그 경기다. 주중엔 K리그2의 수원 삼성과 코리아컵 경기를 소화했다. 정 감독은 "뒤에 있는 선수들도 좋은 선수들이다. 후임들이 이어받아야 하는데 중요하다. 경기력을 만들어가야 하고, 승리도 해서 의미가 있다"라고 2-0으로 승리한 주중 경기의 내용과 결과 모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선두권 팀 간 맞대결이기에 정 감독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번 대전전을 준비했다. 정 감독은 "선두라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상대가 대전이라는 좋은 팀이다 보니 우리가 지난주에 패해서 연패로 가는 건 팀에 좋지 않다. 오늘 경기가 중요하고, 또 홈 경기다. 상대도 결과적으로 봤을 때 원정에서 진 적이 없는데 우리도 홈에서 지면 안 된다. 승점 3을 가져가려고 준비했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동경을 향한 견제의 시선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 동경이가 상대에겐 위협적이니까 그 역할은 개인이 먼저 이겨내야 할 부분이다. 우리가 얼마나 서포트를 해주느냐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동경이도 그 정도 준비는 잘 하라고 했다. 준비는 잘 되어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1위 대전과 승점 차는 3에 불과하지만, 어쨌든 1위를 쫓아가는 입장이다. 대전의 황 감독은 쫓기는 것보다 쫓는 것이 편하다고 하자, 정 감독은 "뒤통수가 가려운가 보다"라며 "당연히 쫓는 게 편하다. 작년에도 지금과 비슷했다. 이 시점에 비슷한 부분들이 없잖아 있는데, 순위보다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 원하는 축구로 결과까지 가져오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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