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심보냐" 해운대 주민들, 해수부 이전 반대 국힘 구의원들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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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촉구 결의안을 단체로 반대하고 나서 부결시켰던 부산 해운대구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해운대구의회 제28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희 의원이 발의한 '해수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이 찬성 9표, 반대 10표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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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김민지 기자 = 4일 오후 해운대구청 앞에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해운대구 주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해운대구의원 10명을 상대로 규탄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2025.07.04. mingya@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is/20250704162526735qzfl.jpg)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촉구 결의안을 단체로 반대하고 나서 부결시켰던 부산 해운대구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해운대구 주민모임은 4일 오후 해운대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해운대구의원 10명을 상대로 규탄의 목소리를 전했다.
주민들은 "해운대구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리당략에만 골몰해 해수부 부산 이전 촉구안을 부결시켰다"며 "모두가 발 벗고 나서도 모자랄 판에 이건 무슨 심보냐"며 지적했다.
이어 "해수부 부산 이전은 여야 따로 없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일"이라며 "주민들은 해수부 이전을 위해 힘쓰는 구의원들을 원하지, 반대를 위한 반대에 목을 매는 구의원들은 필요 없다"고 외쳤다.
또 "부산은 광역시 중 처음으로 인구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며 "떠나가지 않는 부산,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장 정부와 협력해 해수부 부산 이전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해운대구의회 제28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희 의원이 발의한 '해수부 부산 조속 이전 촉구 결의안'이 찬성 9표, 반대 10표로 부결됐다.
반대 10표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로 알려지자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당연한 것"이라면서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선행되고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진행이 약속돼야 한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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