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비…일요일 새벽 대부분 그쳐
2025. 4. 18. 23:40
오늘도 평년 기온을 크게는 10도 이상 웃돌며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동쪽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마치 여름처럼 더웠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북부에 최고 40mm, 서울 등 그밖에 중부 지방에 최고 30mm 안팎으로 주로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겠고요.
중북부 지역에서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며 요란하게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밤에 수도권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일요일인 모레 새벽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을 땐 하늘이 잔뜩 흐리겠고요,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초여름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시작하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일요일 낮에는 하늘이 차츰 맑아져 활동하기에 한결 수월하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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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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