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염려 잘 알아…양곡법 조속 처리”

기민도 기자 2025. 7.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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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 양곡법 등 농업 민생 4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 머리발언에서 "기후위기와 국제통상 질서의 변화로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새 정부의 새로운 농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특히,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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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30일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 양곡법 등 농업 민생 4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한 송미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결정했다. 여야 정권 교체 뒤 전 정부 인사 유임은 김대중 정부 이후 처음이었다. 송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양곡관리법에 대해 “농망법”(농사를 망치는 법)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한 바 있다. 유임 결정에 농민단체들은 물론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 머리발언에서 “기후위기와 국제통상 질서의 변화로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새 정부의 새로운 농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 특히, 농식품부 장관 유임에 대한 염려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 전략 산업으로서의 농업의 중요성이 각별한 만큼 농업과 농민의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폐기된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농촌에 희망이 자라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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