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이정후, 대타 출전에도 안타 신고..3G 연속안타 ‘타율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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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타격감은 대타 출전에도 식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4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장타는 아니었지만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맷 채프먼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얻었지만 힉스가 1회말 안타 5개, 볼넷 1개, 폭투 1개를 내주며 5실점했고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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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뜨거운 타격감은 대타 출전에도 식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4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이날 휴식을 위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팀이 4-6으로 추격하던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샘 허프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강속구를 던지는 좌완 호세 알바라도와 상대했다.
이정후는 초구 몸쪽 시속 100.3마일 싱커를 파울로 연결한 뒤 2구 바깥쪽 볼을 골라냈다. 3구 낮은 싱커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것을 지켜보며 볼카운트 1-2에 몰렸지만 침착하게 4,5구 볼을 골라내며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6구째 시속 100.3마일 바깥쪽 싱커를 받아쳐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장타는 아니었지만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대타로 출전해도 식지 않은 감을 보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48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조던 힉스가 1회부터 5실점하며 부진했고 4-6 패배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맷 채프먼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얻었지만 힉스가 1회말 안타 5개, 볼넷 1개, 폭투 1개를 내주며 5실점했고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 채프먼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패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7이닝 3실점(2자책) 호투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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