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의 자신감 "현대모비스만의 농구를 한다면 우승도 할 수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이지 프림(26, 205.7cm)은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림은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조동현 감독의 플레이오프 첫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
2022-2023시즌 처음 KBL 무대 밟은 프림은 그동안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기지 못했다.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거둔 프림은 "지난 2년 중 가장 팀 호흡이 좋은 것 같다. 이 호흡을 이어서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서 99-92로 승리했다.
프림은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조동현 감독의 플레이오프 첫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프림은 “좋은 경기였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 선수 모두 잘해줬다. 3연승으로 끝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2023시즌 처음 KBL 무대 밟은 프림은 그동안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기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고양 캐롯(현 소노)에게 덜미를 잡혔고, 지난 시즌은 수원 KT에게 발목을 잡혔다.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거둔 프림은 “지난 2년 중 가장 팀 호흡이 좋은 것 같다. 이 호흡을 이어서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큰 관건은 프림과 숀 롱의 호흡이다. 두 외국 선수는 시즌 내내 조동현 감독의 속을 썩였다. 한 명이 맹활약하면, 한 명이 말썽을 피우며 현대모비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이에 대해 프림 “적응은 다 했다. 감독님과 코치님의 주문을 들을 뿐이다. 우리 모두 1 옵션이다. 서로 압도적이기 때문에 응원하고, 서로에게 조언해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LG가 쉽지 않은 팀이지만, 우리 현대모비스만의 농구를 한다면, 충분히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