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의 자신감 "현대모비스만의 농구를 한다면 우승도 할 수 있다"

안양/김민수 2025. 4. 17.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이지 프림(26, 205.7cm)은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프림은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조동현 감독의 플레이오프 첫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

2022-2023시즌 처음 KBL 무대 밟은 프림은 그동안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기지 못했다.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거둔 프림은 "지난 2년 중 가장 팀 호흡이 좋은 것 같다. 이 호흡을 이어서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양/김민수 인터넷기자] 게이지 프림(26, 205.7cm)은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안양 정관장과 원정 경기에서 99-92로 승리했다.

프림은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조동현 감독의 플레이오프 첫 시리즈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프림은 “좋은 경기였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 선수 모두 잘해줬다. 3연승으로 끝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2023시즌 처음 KBL 무대 밟은 프림은 그동안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이기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고양 캐롯(현 소노)에게 덜미를 잡혔고, 지난 시즌은 수원 KT에게 발목을 잡혔다.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거둔 프림은 “지난 2년 중 가장 팀 호흡이 좋은 것 같다. 이 호흡을 이어서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큰 관건은 프림과 숀 롱의 호흡이다. 두 외국 선수는 시즌 내내 조동현 감독의 속을 썩였다. 한 명이 맹활약하면, 한 명이 말썽을 피우며 현대모비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이에 대해 프림 “적응은 다 했다. 감독님과 코치님의 주문을 들을 뿐이다. 우리 모두 1 옵션이다. 서로 압도적이기 때문에 응원하고, 서로에게 조언해준다”고 말했다.

끝으로 “LG가 쉽지 않은 팀이지만, 우리 현대모비스만의 농구를 한다면, 충분히 우승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