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송윤하의 포부…"잘할 수 있는걸 더 잘하고 싶습니다"

부산홍성한 2025. 9. 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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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수 있는걸 더 잘하고 싶어요."

청주 KB스타즈 송윤하(18, 179cm)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인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25분 22초 출전,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72-52)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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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잘할 수 있는걸 더 잘하고 싶어요."

청주 KB스타즈 송윤하(18, 179cm)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인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25분 22초 출전, 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72-52)에 힘을 보탰다.

KB스타즈(2승 1패)는 이번 승리로 덴소(2승)에 이어 B조 2위에 자리했지만, 송윤하는 아쉬움이 먼저였다. 무엇보다 높이 싸움(31-35)에서 밀린 점이 주된 이유였다. "리바운드에서 졌다. 현재 팀에 센터가 사실상 나밖에 없는데 너무 못 잡았다"라고 말했다.

프로 입성 후 이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오프시즌이지만, 3x3부터 U19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까지 그 누구보다 바쁜 여름을 보낸 송윤하다.

"부상도 있어 언니들과 호흡 맞출 시간이 많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뗀 송윤하는 "오프시즌을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집중해서 하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컨디션에는 문제없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과 달리 팀에 큰 변화가 있다. 박지수와 새로운 아시아쿼터 가드 사카이 사라가 합류했다.

송윤하는 "(박)지수 언니와는 아직 운동을 같이 못 해봤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 지수 언니한테 수비가 몰리면 내가 잘 받아먹으면 된다. 지수 언니가 외곽으로 빠지면 안에 공간이 넓어져 좋은 기회가 날 것이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사라 언니도 워낙 패스를 잘 주는 선수여서 내가 스크린만 잘 걸어주면 될 것 같다(웃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 언니는 하이텐션까진 아니지만 성격이 너무 좋아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픽게임부터 언니들과 잘 맞추고 싶다. 이것도 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거를 조금 더 잘하고 싶다. 지금까진 너무 헤맸다. 남은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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