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3쿼터 위기? 가볍게 극복’ 사라고사,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 잡고 조별 예선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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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호의 위기 상황 극복은 대단했고, 강했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80-67로 승리했다.
하야시 사키(15점 8리바운드)가 힘을 내며 3쿼터 한 때 리드를 하는 등 유럽 강호 사라고사를 상대로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한 끗이 모자랐다.
사라고사는 3쿼터,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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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데몬트 사라고사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80-67로 승리했다.
본 경기는 나란히 2승씩을 기록, A조 공동 선두를 달리던 팀들간의 매치업으로 눈길을 끌었고,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 속에서 웃은 자는 사라고사였다. 190cm 이상의 장신 선수가 대거 포함된 사라고사는 효율적으로 페인트존 공격을 펼치며 예선 3연승의 결과물을 냈다. 오르넬라 방콜레와 베로니카 보라치코바의 29점 합작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는 25박신자컵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하야시 사키(15점 8리바운드)가 힘을 내며 3쿼터 한 때 리드를 하는 등 유럽 강호 사라고사를 상대로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한 끗이 모자랐다.
1쿼터는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사라고사는 집요할 정도로 골밑 위주의 공격을 펼쳤고, 후지쯔는 이에 4개의 3점슛으로 대응했다. 아미나타 게예와 나디아 핑갈의 연속 득점으로 사라고사가 리드를 잡는 듯 했지만, 후지모토 아키가 페이크에 이은 골밑 득점을 더하며 리드를 후지쯔 쪽으로 가져오게 했다. 그렇게 1쿼터는 20-21, 후지쯔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사라고사는 3쿼터, 위기를 맞는다. 쿼터 종료 3분 여를 기점으로 속공 득점으로만 5점을 헌납하며 역전(48-50)을 내줬다. 시도한 6개의 3점슛은 단 1개도 림을 가르지 않으며 이렇다 할 파생 공격을 만들지도 못했다. 쿼터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답답한 흐름은 이어졌고, 사라고사는 결국 동점(52-52)으로 3쿼터를 마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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