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는 성공하면 안 된다" 美·日도 싸늘...'다저스 유망주' 사사키 기용 실패론 확산→재활 부진+선발진 포화 속 PS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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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투수 유망주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미국은 물론 자국 일본에서조차 비난받고 있다.
올 시즌 다저스에 새로 합류한 사사키는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돼 8경기 선발로 나섰으나, 5월 중순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한편, 사사키가 빠진 사이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 에밋 시핸이 합류해 탄탄한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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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일본 최고의 투수 유망주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미국은 물론 자국 일본에서조차 비난받고 있다.
올 시즌 다저스에 새로 합류한 사사키는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돼 8경기 선발로 나섰으나, 5월 중순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4.72다.
이후 8월 중순부터 재활 등판을 시작했지만, 1차전 2이닝 3실점, 2차전 3⅓이닝 2실점, 3차전 3⅔이닝 3실점으로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소화하는 단계이지만, 애초부터 마이너에서 조정시키는 편이 더 나았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는 미국 매체 '다저블루'가 보도한 내용이다.
해당 매체는 "논의의 초점은 그의 네 번째 재활 등판에 맞춰질 것이다. 만약 그가 제구력을 끌어올리고 4~5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면, 팀은 그에게 메이저리그 복귀 기회를 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올 시즌 남은 기간 사사키가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사사키는 올 시즌을 마이너에서 시작했어야 했다. 팀은 그에게 과제를 해결할 시간을 줬어야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첫 두 달처럼, 그를 늑대 떼 속에 던져 넣는 식의 기용을 해서는 안 됐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반응도 차갑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다저스의 사사키 기용 실패"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댓글에는 날 선 비난이 가득했다. 한 팬은 "이런 선수는 성공해서는 안 된다"라며 "너무 인생을 만만하게 보는 건 아닌가 하고 아연실색했다. 지금 메이저리그 선수들 대부분은 제대로 된 한 사람 몫을 하게 될 때까지 결혼도 뒤로 미루고, 잠잘 시간조차 아껴가며 생존 경쟁을 버텨내고 있다. 그런데 사사키는 생각이 너무 안일하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사사키가 빠진 사이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나우, 에밋 시핸이 합류해 탄탄한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도 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클레이튼 커쇼도 부활에 성공해 사사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수준이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사사키는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은 물론 로스터 합류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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