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도민체전·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성화 봉송 참여

17일 오전 8시 20분부터 10분간 500m 성화 봉송 담당
오는 20일 포항과의 홈 경기 홍보도 병행
제주 "지역 사회 간 연결고리 확대에 힘 보탤 것"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제주SK가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사진=제주SK

이번 성화 봉송은 16일 삼성혈에서 채화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총 80여 개 구간을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애향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도민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 등도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SK도 함께했다. 주승민과 18세 이하(U-18) 유소년 선수단, 사무국 직원들이 17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정방동 소재 500m 구간의 성화 봉송을 담당했다.

제주SK는 오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 홍보까지 병행했다.

제주 관계자는 “지역사회 간 연결 고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교류를 촉진할 수 있게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