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유해진 '야당', 청불 한계 딛고 개봉 첫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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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야당'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16일 하루 8만 5661명을 동원해 '승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온 '승부'는 '야당'의 공세에 밀려 1위 자리를 처음으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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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도 1위… 경쟁작 없어 흥행 예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강하늘, 유해진 주연의 ‘야당’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위는 ‘승부’가 차지했다. ‘승부’는 같은 기간 1만 363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7만 977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온 ‘승부’는 ‘야당’의 공세에 밀려 1위 자리를 처음으로 내줬다.
3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4위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뉴 챕터’, 5위는 ‘마리아’, 6위는 재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7위는 ‘열혈검사’ 순으로 집계됐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실제 범죄 수사 현장에 존재하는 마약 브로커 ‘야당’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 ‘하얼빈’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작품으로 강하늘과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의 강렬한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와 연출을 병행 중인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야당’은 마약 범죄 수사 현장에 실제 존재하는 은어로, 수사기관에 감형 등을 대가로 마약 혐의 범죄자들에 관한 중요 정보를 넘기는 브로커들을 지칭하는 단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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