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감독의 아쉬움 "T1은 강팀, 더 좋은 경기력 나와야"

김용우 2025. 4.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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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꼬마' 김정균 감독
농심 레드포스에 승리한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승리했지만 보완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T1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주 차 농심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3승 2패(+2), 농심은 2패(3승)째를 당했다.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했지만 보완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라며 "계속해서 경기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한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질문에는 "한 가지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아쉬웠다"며 "T1은 강팀이기에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농심이 2세트에 꺼내든 탑 사일러스를 예상했는지에 대해선 "나르, 사일러스 등 예전 경기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피드백 방향성에 대해선) 피드백을 한다면 한 부분이 아니라 챔피언 티어 정리부터 플레이까지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응원해 준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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