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軍 전역 후 개그 프로 폐지… 무작정 한강 달려" (뛰어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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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이 '뛰어야 산다'를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N 마라톤 예능프로그램 '뛰어야 산다'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오는 19일에는 MBN이 주최하는 '영종도 마라톤'에 참여하며, 이후로도 보성 마라톤 등을 통해 최후의 MVP를 뽑아서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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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양세형이 '뛰어야 산다'를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MBN 마라톤 예능프로그램 '뛰어야 산다'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뛰어야 산다'는 국내 최초 마라톤 예능으로, 무려 42.195km라는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16인의 '초짜 러너'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러닝 경험이 있는 이들부터, 거의 없는 이들까지 저마다 다른 컨디션과 사연으로 도전에 나서지만 모두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할 만큼 남다른 투지와 진정성으로 중무장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 3월 초 '5km 마라톤'을 첫 테스트 겸 완주했으며, '뛰어야 산다'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의 지휘와 집중 훈련 아래, 한 달 넘게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MBN이 주최하는 '영종도 마라톤'에 참여하며, 이후로도 보성 마라톤 등을 통해 최후의 MVP를 뽑아서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뛰어야 산다'는 마라톤 기부천사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허재, 방은희, 양준혁, 양소영, 한상보, 정호영, 배윤정, 장동선, 손정은, 조진형, 최준석, 슬리피, 김승진, 안성훈, 율희, 이장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스타들이 '초짜 러너' 16인으로 함께한다.
'초짜 러너'들의 마라톤 도전을 도울 감독으로는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권은주가 발탁됐다. 여기에 전 육상선수 이연진, 대한민국 원톱 운동 크리에이터인 심으뜸, 연예인 마라톤 기록 1위 고한민이 코치진으로 의기투합 러닝 크루를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의 생생한 마라톤 도전기를 시청자들에게 실감나게 전할 중계진으로는 배성재와 양세형이 낙점돼 기대가 모아진다.
16인의 초짜 러너들은 저마다의 드라마를 안고 마라톤에 도전한다. 허재는 "내 나이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라고, 양준혁은 "아이를 키우면 체력적 한계를 느꼈다"라고 밝혔으며, 율희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에게 큰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달리게 됐다"라고 진정성을 어필했다.
이들을 이끄는 션 단장은 "16인 모두가 각자의 사연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 러닝은 단지 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고민을 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그러기 위해서 건강한 몸은 기본"이라며 이들의 도전을 물심양면 서포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부단장 역시 "요즘은 건강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힘들어 러닝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영표는 '가장 힘들어 할 것 같은 러너'로 허재, 양준혁, 최준석을 꼽으면서 "꼭 최고가 아니어도 된다. 진심을 담아 뛰면 그 자체로 감동이 있다"며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중계진으로 나선 양세형도 '러닝 마니아'임을 밝히면서 "저 같은 경우는 전역 후,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일도 소속사도 없이 무일푼 상황이 된 적이 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무작정 한강을 뛰었다. 그런데 달리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후 공황장애나 번아웃으로 힘든 지인들에게 러닝을 추천했다"라고 털어놨다.
'뛰어야 산다'는 (사)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 매회 MVP로 선정된 스타의 이름으로, '초짜 러너'들이 달린 거리만큼 기부가 이뤄진다. '뛰어야 산다'는 오는 19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뛰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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