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훈련 사고' 20대 신임 경찰관 끝내 숨져

이서현 기자 2025. 4.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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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훈련 중에 총기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던 부산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끝내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기동대 사격장에서 진행된 정례 사격 훈련 중에 총기 사고가 발생 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던  A순경이 이날 오후 4시 14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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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마크. 연합뉴스


사격 훈련 중에 총기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던 부산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 끝내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2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기동대 사격장에서 진행된 정례 사격 훈련 중에 총기 사고가 발생 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던  A순경이 이날 오후 4시 14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경찰관은 임용된 지 1년 가량 된 20대 신임 경찰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경찰 기동대는 상/하반기에 1번씩,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정례 사격 훈련을 하는데, 이날 A순경 등 부산경찰청 6기동대 소속 경찰관들은 계획에 따라 해당 사격장에서 훈련했다.  

A순경은 38구경 리볼버 권총으로 사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은 사고 이후 사격 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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