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벼랑 끝에서 되살아난 KT…‘수비’ 숙제는 남았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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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에서 수원 KT가 살아났다.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가져왔다.
KT 송영진(47) 감독은 3차전에선 견고한 수비력을 갖추겠다는 각오다.
KT는 14일 수원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7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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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위기의 순간에서 수원 KT가 살아났다.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가져왔다. 수비 숙제는 남았다. KT 송영진(47) 감독은 3차전에선 견고한 수비력을 갖추겠다는 각오다.
KT는 14일 수원케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71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 가스공사에 승리를 내줬다면 4강행 100% 확률을 넘겨주는 치명적인 결과였다. 이날 이기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차전 패배를 딛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만난 송영진 감독은 “홈에서 어렵게 이겼다. 안 좋은 흐름을 이겨낸 게 의미 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제 수비적인 부분을 가다듬어서 대구 원정에서 더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들의 분전이 돋보였다. 허훈은 18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하윤기도 14득점 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조던 모건(13점), 문정현(12점)까지 총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송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줬다”며 “레이션 해먼즈가 조금 저조한데, 그가 제 역할을 해준다면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선수단을 다독였다. “승패를 떠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우리가 좀 더 강하게 나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 불찰이다”라고 말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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