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우박 맞고 2이닝 54구 조기 강판…이유 있었네 "레예스 어깨 염증 발견, 로테이션 한 번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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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가 어깨 염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
삼성은 14일 1군 엔트리에서 레예스와 함께 투수 송은범을 말소했다.
레예스는 지난 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쾌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삼성 관계자는 14일 "레예스가 전날 투구 도중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14일) 검진 결과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라 오늘 말소됐다"라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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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가 어깨 염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 그나마 심각한 부상 수준이 아니기에 삼성으로서는 그나마 안도할 수 있는 분위기다.
삼성은 14일 1군 엔트리에서 레예스와 함께 투수 송은범을 말소했다.
레예스는 지난해 삼성에 입단해 2024시즌 26경기 등판, 11승 4패, 평균자책 3.81, 114탈삼진, 30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레예스는 포스트시즌에서 세 차례 등판해 인상적을 투구를 선보였다. 플레이오프 두 차례 등판에서 2승 평균자책 0.66을 기록한 레예스는 한국시리즈 한 차례 등판에서 7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유일했던 한국시리즈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레예스는 포스트시즌 쾌투에 힘입어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레예스는 지난 스프링캠프 막판 발등 피로골절로 시즌 준비가 늦어졌다. 레예스는 퓨처스리그 한 차례 등판 소화 뒤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레예스는 5이닝 67구 3피안타(1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팀의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레예스는 지난 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쾌투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레예스는 지난 13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흔들렸다. 13일 경기 등판 초반 내린 우박을 맞으면서 투구한 레예스는 13일 등판에서 2이닝 54구 7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크게 부진하면서 조기 강판을 당했다. 속구 최고 구속도 144km/h에 그친 정도였다.
결국, 레예스는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 관계자는 14일 "레예스가 전날 투구 도중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14일) 검진 결과 어깨에 염증이 발견됐다.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라 오늘 말소됐다"라고 밝혓다.
베테랑 우완 불펜 송은범도 개막 엔트리 합류 이후 처음 1군에서 말소됐다. 송은범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 4.50, 2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도 1군 엔트리에서 선수 한 명씩 말소했다.
LG는 내야수 문정빈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문정빈은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6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외야수 이인한을 말소했다. 이인한은 올 시즌 타석 없이 3경기에 출전했다.
키움은 투수 조영건을 말소했다. 조영건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 7.62, 11탈삼진, 5사사구를 기록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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