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3년만 방송 복귀…응원 속 '음악캠프' 스페셜DJ 마무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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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나흘간 청취자들을 만나 성공적으로 방송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유희열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았다.
오랜만에 라디오 부스에 복귀한 유희열은 긴장과 설렘 속에 방송을 시작, 4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 후 3년 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 방송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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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나흘간 청취자들을 만나 성공적으로 방송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유희열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았다. 오랜만에 라디오 부스에 복귀한 유희열은 긴장과 설렘 속에 방송을 시작, 4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첫 방송 당일 유희열은 떨리는 목소리로 "머리가 깨질 것처럼 하얘지고, 살면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라며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오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반가움을 표시해 주는 분들, 소리 없이 들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는 어색함에 불편함을 느끼실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솔직한 첫인사를 건넸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순간이었다.
특히 유희열은 라디오가 자신에게 남다르 의미라고 짚었다. "돌이켜보니 라디오는 제게 거울 같은 존재였다"며 "조명이 멋지게 비춰지는 거울이 아니라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거울"이라고 표현한 것. 베테랑 DJ다운 한마디에 청취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둘째 날인 19일은 공교롭게도 유희열의 생일이었다. 전날보다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건넨 유희열은 청취자들의 응원 메시지들을 언급하며 "내일 만나자는 이야기가 이렇게 행복할 줄은 몰랐다. 덕분에 힘을 좀 얻었다"라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1일, 유희열은 끝인사를 건네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음악도 나눠 듣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그는 "혹시라도 누가 되진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훨씬 컸다"는 솔직한 심경도 털어놓았다. 아쉬움이 깃든 목소리로 "좋은 자리, 좋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신 제작진께 감사하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희열은 과거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활약했다. 또 2009년부터 2022년까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진행을 맡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차 후 3년 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 방송에 복귀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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