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0억 거절' 비니시우스급 오일 머니 터지나...호날두의 알 나스르, '리버풀 14골 FW' 영입 가능성

김아인 기자 2025. 4. 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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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가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다시 한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위한 엄청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를 노리는 클럽은 알 아흘리이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가 다른 선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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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구 트위터)

[포포투=김아인]


루이스 디아스가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다시 한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위한 엄청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를 노리는 클럽은 알 아흘리이며,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가 다른 선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과 레알의 핵심 자원이다. 지난 2018년 브라질의 플라멩구에서 4500만 유로(약 675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합류했다. 그는 레알에서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이끌며 핵심 자원으로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발롱도르 수상에도 가까웠었다.


지난 여름 사우디 클럽 합류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우디 국부 펀드(PIF)의 접근이 있었다. PIF는 알 아흘리,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등 사우디를 대표하는 4대 구단의 자본 75%를 가지고 있다. 당시 글로벌 매체 'ESPN'은 사우디가 비니시우스에게 접근해 최대 3억 5000만 유로(약 5243억 원)를 쓰려고 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가 이 제안을 거절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런 상황에서 디아스까지 사우디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토크 스포츠'는 현재 비니시우스를 향해 알 아흘리의 관심이 커지면서, 알 나스르에 가장 가능성이 있는 대체자는 디아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출신 디아스는 2019-20시즌 유럽에 진출하면서 포르투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1-22시즌 도중 3750만 파운드(약 710억 원)의 금액으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5년 계약을 맺은 그는 리버풀 핵심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51경기에 출전해 13골 5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45경기 14골 5도움을 올리면서 리버풀 이적 후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맞이했다. 현재 모하메드 살라의 뒤를 이어 팀 내 2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사우디로 떠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체는 알 나스르가 어마어마한 오일 머니를 투자해 리버풀을 유혹한다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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