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0-5'에도 양민혁 안 쓴 QPR, '승격 확정' 번리에 참패...'리그 2연패 수렁'

[포포투=박진우]
양민혁이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가운데, QPR은 대패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5라운드에서 번리에 0-5 참패를 당했다. 이로써 QPR은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고, 승점 53점으로 15위를 기록했다.
QPR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콜리, 뎀벨레, 마센, 애슈비, 콜백, 바란, 팔, 에드워즈, 모리슨, 던, 나르디가 선발 출격했다. 이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양민혁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번리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플레밍, 앤서니, 메브리, 콜레오쇼, 컬렌, 브라운힐, 루카스, 에스테베, 이건-레일리, 로버츠, 트래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승격 확정 지은 번리 3골 폭발…QPR은 슈팅 ‘단 2회’
번리가 일찍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9분 박스 중앙에서 공을 잡은 컬렌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문 좌측 하단 구석을 출렁였다. 번리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번리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0분 메브리의 패스를 플레밍이 박스 중앙에서 전달 받았다. 이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상단 구석을 갈랐다. 번리가 순식간에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28분 측면에서 브라운힐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플레밍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번리가 3-0을 만들었다.
QPR은 느지막히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40분 콜리의 헤더 패스를 마드센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솟았다. 전반 45분에는 뎀벨레가 먼 거리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번리의 3-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끝내 양민혁 외면한 시푸엔테스 감독…결과는 0-5 '참패'
추격을 노리는 QPR이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마드센, 뎀벨레를 빼고 셰어, 프레이를 교체 투입했다.
양 팀이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 받았다. 번리는 후반 9분 브라운힐이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QPR은 후반 13분 박스 밖에서 애슈비가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 중앙에서 막혔다.
양 팀이 다시 한 번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4분 번리는 메브리를 빼고 사르미엔토, QPR은 콜리를 빼고 서튼을 투입했다.
번리의 교체술이 적중했다. 후반 17분 플레밍의 패스를 받은 사르미엔토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다. 공은 골문 우측 하단을 갈랐다. 번리가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QPR이 추격을 위해 힘썼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26분 박스 우측에서 서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31분 콜백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번리는 사르미엔토의 추가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결국 QPR은 0-5 대패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양민혁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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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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