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제 토트넘에서 사라져도 된다" 英 BBC 신랄 비판... 어쩌다 천하의 SON이 이런 신세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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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됐을까.
이를 두고 'BBC'는 "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유럽 대항전에서 67경기에 출전해 케인과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며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은 확실히 떨어지고 있다. 지난 17경기에서 AFC본머스를 상대로 페널티킥 골을 넣은 게 전부였다. 손흥민은 더는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것 같다"고 손흥민의 최근 폼에 맹비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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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11일(한국시간) "얼마 전만 해도 토트넘이 결승골을 노리는 상황에서 손흥민을 교체하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하지만 해리 케인(32·바이에른 뮌헨)과 달리 손흥민의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속도도 그에 못지않게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1-1로 팽팽히 맞서던 와중 손흥민은 후반 42분 교체됐다. 앙제 포스테코글루(60) 토트넘 감독은 결승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흥민을 빼고 마티스 텔(19)을 투입했다.
이를 두고 'BBC'는 "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유럽 대항전에서 67경기에 출전해 케인과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며 "하지만 최근 손흥민의 경기력은 확실히 떨어지고 있다. 지난 17경기에서 AFC본머스를 상대로 페널티킥 골을 넣은 게 전부였다. 손흥민은 더는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아닌 것 같다"고 손흥민의 최근 폼에 맹비판을 남겼다.
아울러 이 매체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놀라운 활약과 헌신을 남겼다"며 "그에게 잔혹하게 느껴지겠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다. 손흥민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폭발력과 골 결정력은 현저히 줄어들었다"라고 짚었다.
덧붙여 '텔레그래프'도 "손흥민은 지난 17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월 15일 이후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라며 "심지어 토트넘 팬들은 경기 종료 10분 전 손흥민을 교체할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초 토트넘은 손흥민과 단순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25~2026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은 만료된다.
영국 '풋볼365' 등은 올여름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최근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손흥민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분위기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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