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분위기 엉망' 이제는 범인 찾기? 포스테코글루 감독 "누군가 내부 정보를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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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집안인데 분위기 마저 점점 험악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울버햄튼과 1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37점을 버는데 그쳐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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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안 되는 집안인데 분위기 마저 점점 험악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울버햄튼과 1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전을 하루 앞두고 12일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 팀 내 누군가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1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직전 나온 윌송 오도베르이 부상으로 결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오도베르는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킨 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러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내내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건 작년부터 그랬다. 싹을 잘랐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고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때로는 정보를 내부에서만 지키는 것이 낫다. 상대가 우리를 분석하려 하고, 조금이라도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라면서 "결국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보 유출자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처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37점을 버는데 그쳐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자국 내 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기 어려워지면서 토트넘은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남은 유로파리그 대회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안방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채 다음주 부담스러운 2차전 독일 원정을 앞두게 됐다.
사진=MHN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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