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박은빈, 통제 불가 '정세옥'…"공감하는 순간 올 것"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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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또 한 번 자신을 뛰어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일 디즈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가 종영하며, 이날 박은빈은 자신의 도전과 몰입에 대한 깊은 소회를 전했다.
박은빈은 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를 섬세한 심리 묘사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구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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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박은빈이 또 한 번 자신을 뛰어넘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일 디즈니+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가 종영하며, 이날 박은빈은 자신의 도전과 몰입에 대한 깊은 소회를 전했다.
'하이퍼나이프'는 한때 천재 의사였지만 나락으로 떨어진 정세옥이 과거의 스승 최덕희(설경구)와 다시 마주하며 벌어지는 심리적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박은빈은 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를 섬세한 심리 묘사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구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박은빈은 사전 인터뷰에서 "세옥이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공감의 순간이 분명히 올 것"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실제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눈빛, 말투, 그리고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정세옥의 혼란과 집착, 그리고 슬픔은 박은빈이 아니면 구현하기 힘든 입체적인 연기였다.
종영 소감에서 그는 "지난 5개월 동안 '하이퍼나이프'와 정세옥으로 정말 뜨겁고 치열한 여름을 보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알게 된 미묘한 감정들과 특이한 관계의 결들을 시청자들도 간접적으로나마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8부작이라는 짧은 여정이었지만 한 장면, 한 장면 정성껏 촬영했다. 디즈니+에서 언제든 다시 찾아봐 주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매 작품마다 색다른 얼굴로 변신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해온 박은빈.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다시금 탄탄한 연기 내공과 확장된 스펙트럼을 선보인 그는, 단단한 믿음을 주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은빈은 현재 차기작 '더 원더풀스'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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