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컨펌...‘즐라탄 저격’ DF, 완전 이적 가능성↑

이종관 기자 2025. 4. 10. 0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에르 칼룰루의 유벤투스 완전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에 칼룰루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풀백, 센터백 포지션이 모두 가능한 에메르송 로얄이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결국 티아고 모타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포포투=이종관]


피에르 칼룰루의 유벤투스 완전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에 칼룰루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 칼룰루가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0년이었다. 올랭피크 리옹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1군 콜업을 앞두고 AC밀란으로 떠났고,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며 1군 무대에 안착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년 차였던 2021-22시즌, 주전급 자원들의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안정적인 빌드업, 수비 능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1골 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은 1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그 역시 세리에A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도중 구단과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나갔으나 부상 이후로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고 2023-24시즌엔 허벅지, 측부 인대 부상으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또한 올 시즌을 앞두고 풀백, 센터백 포지션이 모두 가능한 에메르송 로얄이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결국 티아고 모타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었다.


유벤투스 임대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합류와 동시에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34경기 1골. 특히 지난 11월엔 그의 형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C밀란 고문을 저격하며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부활에 성공한 칼룰루. 유벤투스가 그의 완전 영입을 노린다. 로마노 기자는 “유벤투스는 기본 1,400만 유로(약 223억 원), 옵션 300만 유로(약 47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