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의 걸작들, 지금 대전에서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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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전시를 25일 오전 10시 공식 개막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들은 30여 분간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을 위해 작품 설명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센터뮤지엄이 운영하는 해당 부스는 반 고흐의 작품과 관련된 굿즈 200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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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예술적 여정… 연대기별 전시로 만나는 거장의 발자취
아트숍도 문전성시… 도록부터 굿즈까지 200여 개 상품 판매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 전시를 25일 오전 10시 공식 개막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제1전시실부터 제4전시실까지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다섯 개의 주요 시기로 구분했다.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박물관이 보유한 76점 원화를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은 관람객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와 도슨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들의 작품해설을 토대로 작성됐다. 배우 지창욱이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총 19점의 작품 해석을 들을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은 한 관람객은 "설명을 보다 상세히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고흐의 생애와 감정들에 더욱 이입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슨트 문화해설 자원봉사자는 10년 차 베테랑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30여 분간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을 위해 작품 설명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충북 제천시의회가 관람을 위해 대전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윤치국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반 고흐의 생애를 보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며 "충청권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만큼 의미있게 첫 날 방문했다"고 말했다.
전시를 마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건 1층 입구에 마련된 아트숍이었다.
서울센터뮤지엄이 운영하는 해당 부스는 반 고흐의 작품과 관련된 굿즈 200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특별전은 6월 22일까지 휴관일 없이 90일간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종료 1시간 전 입장이 마감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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