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IPO 시동…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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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업 가치가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7년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2860억원을 투자 받을 당시 약 9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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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IPO)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당초 예상보다 몸값을 크게 낮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5000억원 안팎으로 책정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총 공모주식 수는 1494만4322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1500원~1만35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017억원 규모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4789억원~5622억원으로 책정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업 가치가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를 반영해 몸값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
기업가치를 낮추면서 모기업 롯데지주 현금 유출도 불가피해졌다. 기존 재무적투자자(FI)와 풋옵션 계약 때문이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7년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2860억원을 투자 받을 당시 약 9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투자 유치 당시 롯데는 에이치PE가 설립한 유한회사 LLH의 주당 취득가격보다 낮은 공모가에 상장할 경우 차액을 보전해준다는 풋옵션을 맺었다.
풋옵션 행사 가격과 연 복리 이자 등을 감안하면 롯데 측이 보전해줘야 할 차액은 2000억원이 넘는다. 다만 롯데는 연내 롯데글로벌로지스 상장 무산 시 에이치PE 지분 전량을 인수해야 한다는 계약 조항을 고려해야 했다. 결국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혈을 감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내달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5월 12~13일 청약에 돌입한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공동주관사는 KB증권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5733억원,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1.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3.3% 증가한 405억원이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상장을 통해 확보하게 될 자금으로 물류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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