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산불 진화율 18%…헬기·인력 투입 주불 잡기 집중

양승민 2025. 3. 27.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경북 영양 산불 현장에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등 주불 잡기에 안감힘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11시 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양곡리 산83-19 일원에서 발생해 확산된 영양 산불 진화율이 27일 09시 기준 18%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경북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 야산에서 입암면 의용소방대원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이 경북 영양 산불 현장에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등 주불 잡기에 안감힘을 다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11시 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양곡리 산83-19 일원에서 발생해 확산된 영양 산불 진화율이 27일 09시 기준 18%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657명, 진화차량 88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3200㏊, 총 화선 96㎞로, 79㎞를 진화 중이고, 17㎞는 진화가 완료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2m/s(최대풍속 4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925명이 대피했고 사망 6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와 건축물 100동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행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적으로 약한 비 예보가 있어 산불 확산세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한 진화 자원을 총 동원해 주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