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이혼' 율희, 눈물로 뒤범벅된 얼굴...감정 연기 '폭발'

유재희 2025. 3. 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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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감정 연기에 집중한 율희는 특히 눈물 연기를 마친 뒤, 감독의 '컷' 사인이 떨어졌음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대표는 안타까워했지만, 율희는 감정을 추스르며 "괜찮았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모습을 보여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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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율희는 23일 개인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드라마 비하인드 - 촬영하다 탈탈 털린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율희는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 그는 얼굴 곳곳에 상처 분장이 돼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감정 연기에 집중한 율희는 특히 눈물 연기를 마친 뒤, 감독의 '컷' 사인이 떨어졌음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이를 지켜보던 대표는 안타까워했지만, 율희는 감정을 추스르며 "괜찮았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모습을 보여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최근 배우 활동을 시작한 율희는 아이돌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 활동 시절의 밝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하고 감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점차 인정받고 있다. 팬들은 율희가 보여주는 연기 변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의 연기 커리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율희는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7년 팀을 탈퇴한 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혼전임신 소식을 전하며 결혼했다. 이후 세 자녀를 두고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지난해 12월 최민환과의 이혼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방문 논란을 폭로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업소 관계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 원과 양육비 200만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양육권을 넘기게 됐다"면서 "방송에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음에도 최민환이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민환도 억울함을 호소하며 양측의 입장이 엇갈려 현재는 친권 및 양육권 변경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율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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