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선배의 조언’…‘맨유 레전드’ 스탐, ‘월클’ RWB 추천 “팀 스타일과 잘 어울려”

이현우 2025. 3. 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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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 야프 스탐이 제레미 프림퐁이 팀에 어울릴만한 선수라며 조언을 남겼다.

매체에 따르면 스탐은 "프림퐁은 오른쪽 윙백뿐만 아니라 오른쪽 윙어와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 그는 빠르고 직선적인 플레이를 하며, 득점 능력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다. 나는 그를 맨유가 주목해야 할 매우 흥미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팀의 스타일에 잘 맞을 것이다. 또한 많은 재능을 갖춘 선수이며, 독일의 치열한 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의 시스템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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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 야프 스탐이 제레미 프림퐁이 팀에 어울릴만한 선수라며 조언을 남겼다.


2000년생인 프림퐁은 네덜란드 국적의 라이트백이다. 그는 우측면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오른쪽 풀백과 윙백 역할을 맡을 수 있으며, 더 전진 배치돼 미드필더, 윙어까지 가능하다. 프림퐁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특징이다. 더불어 드리블, 키 패스 능력도 뛰어나며 수비 집중력이 좋다.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다. 그는 맨시티의 연령병 유스팀에서 성장하며 1군 데뷔를 목표 삼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맨시티 성인팀에 합류하지는 못했다. 결국 2019-20시즌 셀틱으로 떠났다. 셀틱에서 경험을 쌓으며 유럽 빅 리그 진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행선지는 바이얼 레버쿠젠이었다. 레버쿠젠은 2020-21시즌 겨울에 프림퐁을 데려왔다. 첫 시즌 적응기를 거치고 프림퐁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라이트백으로 성장했다. 그는 이적 다음 시즌 리그 25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와 컵 대회를 포함하면 공식전 기록은 34경기 2골 8도움.


레버쿠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프림퐁은 지속해서 독일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의 엄청난 퍼포먼스에 힘입어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DFB 포칼럽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 ‘더블’을 만들었다.


프림퐁의 컨디션은 올 시즌도 여전하다. 리그 26경기에서 4골 5도움으로 날카로운 모습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컵 대회 포함 공식전 기록은 40경기 4골 9도움. 공격포인트 두 자릿수를 넘어섰으며 팀은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럽에서는 4강에 올라있다.


24세에 유럽 무대를 대표하는 라이트백 중 한 명이 된 프림퐁. 그를 네덜란드 대선배이자 맨유 레전드 출신인 스탐이 맨유에 어울릴 만한 선수라며 언급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에버’는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출신의 전 맨유 수비수 스탐이 프림퐁의 영입을 맨유에 강력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스탐은 “프림퐁은 오른쪽 윙백뿐만 아니라 오른쪽 윙어와 풀백으로도 뛸 수 있다. 그는 빠르고 직선적인 플레이를 하며, 득점 능력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다. 나는 그를 맨유가 주목해야 할 매우 흥미로운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팀의 스타일에 잘 맞을 것이다. 또한 많은 재능을 갖춘 선수이며, 독일의 치열한 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의 시스템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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