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에 떠나보낸 맨유, 땅치고 후회한다...‘맨시티 관심받고 있어’

이종관 기자 2025. 3.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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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7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현시점 세리에 수위급 골키퍼다.

비록 토리노는 중위권을 맴돌고 있으나 밀린코비치-사비치만큼은 제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영입 대상으로 올렸다. 동시에 나폴리도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토리노 또한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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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팀토크

[포포투=이종관]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7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현시점 세리에 수위급 골키퍼다. 지난 2014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채 1년 만에 폴란드 레히아 그단스크로 이적했고 준수한 활약을 펼친 후 토리노로 둥지를 옮겼다.


초반까지는 백업 골키퍼로 기용됐다. 이후 SPAL, 아스콜리 칼초, 스탕다르 리에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22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특유의 피지컬(밀린코비치-사비치의 신장은 무려 2m다)과 반사신경을 이용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2-23시즌엔 무려 42경기에 출전해 43실점 14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을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30경기 33실점 10클린시트. 비록 토리노는 중위권을 맴돌고 있으나 밀린코비치-사비치만큼은 제 역할을 100% 해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빅클럽’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영입 대상으로 올렸다. 동시에 나폴리도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토리노 또한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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