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 가격이 올랐다' 전설의 아들은 다르구나…1년 사이 몸값 '9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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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아들은 다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 줄리아노 시메오네(22·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년 사이 시장가치가 무려 900%나 올랐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시메오네는 우리와 함께한 후 매우 큰 변화를 이뤘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감독인 아버지 덕에 선수로서 자질을 유감 없이 뽐내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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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전설의 아들은 다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 줄리아노 시메오네(22·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년 사이 시장가치가 무려 900%나 올랐다.
시메오네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4차전 홈경기(4-1 승리)에서 교체 투입 3분 만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신고, 숙명의 라이벌을 꺾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역시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시메오네는 우리와 함께한 후 매우 큰 변화를 이뤘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감독인 아버지 덕에 선수로서 자질을 유감 없이 뽐내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시메오네는 몇 년 전만 해도 크게 기대받는 선수가 아니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으로 2022년 프로 데뷔한 시메오네는 임대를 전전하며 1군 정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여름에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연장이 유력하게 여겨졌으나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잔류에 성공했다.
라이트백, 오른쪽 윙어, 왼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시메오네의 존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천군만마가 됐다. 시메오네는 올 시즌 36경기에 나서 4골 7도움을 폭발하며 '슈퍼 조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량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3경기 만인 브라질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리 주역으로 거듭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시메오네의 시장가치는 지난해 1월 1일과 비교해 무려 900%나 상승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2,500만 유로(약 394억 원)의 시장가치가 매겨진 시메오네는 지난해 3월만 해도 150만 유로(약 24억 원)에 그쳤다. 현시점 가장 각광받는 유망주 중 한 명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욱 상승곡선을 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줄리아노 시메오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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