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망신!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 역제안...돌아온 대답은 냉랭 "우리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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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소속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역제안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칸지 영입을 제안 받았다. 그럼에도 그를 원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매체는 아칸지가 맨시티를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가 레알이 원하는 요구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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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 소속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역제안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아칸지 영입을 제안 받았다. 그럼에도 그를 원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매체는 "아칸지는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지 못했다. 그는 1,500만 파운드(약 285억 원) 이적료를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지만, 아직 최상의 퍼포먼스는 아니다"라며 "트레블을 달성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통해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엔 프리미어리그(PL) 4연패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그는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서 제외되고 있다. 많은 동료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팀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많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아칸지는 실제로 중개인을 통해 레알로 제의를 건넸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변화와 새로운 풍경을 원한다는 점이다. 문제는 레알이 아칸지 영입에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현재 수비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등 다수의 재능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들 모두 부상이 상수인 선수들이다.
또한 알라바, 뤼디거의 경우 30대에 접어들며 기량이 쇠퇴할 조짐이 있다. 레알이 돌아오는 이적시장을 통해 윌리엄 살리바,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을 원한다는 보도가 반복되는 이유이다.
그럼에도 아칸지를 원하진 않았다. 매체는 아칸지가 맨시티를 빠져나갈 방법을 찾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가 레알이 원하는 요구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레알이 향후 10년을 책임질 중앙 수비 자원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칸지는 7월이 지나면 30세에 접어든다는 점을 짚었다.
아칸지는 올 시즌 예년만큼 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한 결과로 아직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기존 수비 자원인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여기에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비토르 헤이스가 추가됨에 따라 경쟁이 과열됐다. 이는 그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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