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덕 좀 봤지...’ 콘테의 나폴리, ‘일본 국대 DF' 스가와라 주시

정지훈 기자 2025. 3.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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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나폴리가 스가와라를 주시하고 있다"며 단독 보도를 전했다.

2022-23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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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나폴리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를 주시하고 있다.


일본 출신인 스가와라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 이토 히로키와 함께 일본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풀백 자원이다. 네덜란드 AZ 알크마르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던 그는 승격에 성공한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으면서 개막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스가와라는 토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카오루 미토마(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엔도 와타루(리버풀),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은 일본의 5번째 프리미어리거였다.


하지만 험난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리그 2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 중 선발 출전은 15경기였다. 특히 레스터 시티전에서 제이미 바디에게 살인 태클을 당해 맨체스터 시티전에 결장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팀도 강등이 유력해진 상황이어서 탈출구가 절실한 스가와라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가 스가와라를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소식에 공신력이 높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나폴리가 스가와라를 주시하고 있다”며 단독 보도를 전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뛴 팀으로 국내에서 유명하다. 2022-23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당연하게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올해의 팀, 시즌의 팀 모두 그의 몫이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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