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SON, 韓 기자회견서 포스텍 감독에 불만 표현"... 英 '손흥민 가십 짜내기' 선 넘네, 출전 시간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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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의 '가십 짜내기'가 선을 넘고 있다.
손흥민(33)의 인터뷰 내용을 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60) 감독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최근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0일 본머스전에 이어 16일 풀럼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체는 이후부터 말도 안 되는 억측으로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갈등을 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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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인터뷰 발언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분노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최근 선발에서 제외되기도 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0일 본머스전에 이어 16일 풀럼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의 본머스전 선발 제외는 다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알크마르와 16강전을 대비한 당연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풀럼전은 손흥민이 쉬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 이는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교체 투입이 체력적인 이유라고 밝혔고, 팬들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여기까지 보도 내용은 별문제가 없다. 하지만 매체는 이후부터 말도 안 되는 억측으로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갈등을 조장했다. 매체가 "한국 축구대표팀에 발탁된 손흥민이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완전히 반박했다"고 왜곡한 것이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마치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불만을 내비친 것처럼 조장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발언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달가울 수 없다. 손흥민의 출전 시간 부족은 순전히 감독 때문이라는 의미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리그 7골(9도움)을 넣고 있다. 지난 시즌 팀 최다골(17골)을 책임진 것에 비해 활약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팀 득점 순위도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상 9골), 도미닉 솔란케, 데얀 클루셉스키(이상 7골)에 이어 5위를 달린다. 이에 현지 언론의 최근 '손흥민 까 내리기'는 도가 지나친 수준이다. 연이은 방출설과 지나친 혹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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