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백승호 정승현 결국 모두 소집해제, 대체발탁 無

김재민 2025. 3. 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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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부상을 당한 이강인, 백승호, 정승현을 모두 소집 해제했다.

홍명보 감독은 3월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부상 선수인 이강인, 백승호, 정승현의 상황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은 어제 검사 결과 생각보다 부상이 심하지는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 선수와 얘기하면서 본인이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마음가짐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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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홍명보호가 부상을 당한 이강인, 백승호, 정승현을 모두 소집 해제했다.

홍명보 감독은 3월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부상 선수인 이강인, 백승호, 정승현의 상황을 밝혔다.

세 선수 모두 소집 해제다. 홍명보 감독은 "이강인은 어제 검사 결과 생각보다 부상이 심하지는 않다는 소견이 나왔다. 선수와 얘기하면서 본인이 대표팀에 임하는 자세, 마음가짐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그러나 이강인은 우리 팀에도 중요하지만 소속팀에도 중요하다"며 "다른 두 선수와 함께 소집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승현은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해 20일 오만전에 결장했다. 백승호는 오만전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8분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이강인과 교체됐다. 이강인은 후반 35분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졌고, 스태프에게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21일 검사를 통해 세 선수 모두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됐지만, 25일 요르단전에 나서기는 어려웠다.

이들을 대신할 대체 선수는 발탁하지 않는다.

한국은 오는 25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8차전을 치른다.(사진=이강인/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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