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KBS 똥군기 침묵 깨고 “황현희 제가 팼습니다, 장동민은 안 때려” 팩트 체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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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류담이 똥군기, 선후배 간 폭력 이슈 등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채널 'B급청문회'에는 '단독 똥군기에 할 말 많은 류담 모셨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9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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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류담이 똥군기, 선후배 간 폭력 이슈 등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채널 'B급청문회'에는 '단독 똥군기에 할 말 많은 류담 모셨습니다!ㅣB급 청문회 시즌2 EP.9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성민은 류담을 반기면서 KBS 개그맨 군기 이슈를 소환했다. 그는 "이번 류담의 출연을 결정하며 많은 개그맨들에게 전화를 드렸다. 사실 확인도 하고. 우리가 세탁기 방송이 아니다. 오늘은 팩트 기반으로 질문할 것"이라고 말하고 곧바로 "팼습니까 안 팼습니까?"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류담은 "제가 팼습니다"라고 답하며 시선을 모았다.
다만 류담은 "가짜 뉴스가 돌고 하니까. 이제 여러 사람 입에 오르는 걸 사람들이 그대로 믿으시더라. 심지어 아내까지 나한테 사실 여부를 물어보더라. 얘기를 안 하면 그대로 굳혀지는 거 같다"라고 억울한 입장을 털어놨다.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는 "(논란의) 시발점이 된 현희하고 대범이 영상도 요번에 풀로 처음 봤다. 처음에는 L씨라더니 이수근, 이동혁 둘이니까. R씨가 된 거다. 그냥 내 이름을 이야기한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류담은 "처음에는 뭐 그려느냐 넘어갔다. 원래 개그맨들은 막 그런 얘기를 좀 독하게 하고 하니까.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거기에 이제 살을 붙이는 가짜 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뜬금없이 뭐 제 결혼식 얘기부터 해서. 뭐 어디 가서 후배들이 누구한테 맞았다는 게 다 저로 몰아가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는 "황현희 씨가 이야기했던 사건은. 그때 유상무 씨가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모 선배가 집합을 하라고 했고. 집합하면 선배 가게 가서 술 한 잔 사주고 그런 게 있었다. 제가 개인적으로 집합을 한 게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집합일 거다. 선배 가게 위에 공실이 많았고 자재가 많았다. 맞고 그런 건 내려오는 그대로 한 거다. 저희 기수가 제일 많이 집합을 하고 맞기도 했을 거다. 황현희 씨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내가 뺌을 때렸다. 하지만 문제는 현희랑 대범이가 거기까지만 이애기한 거다. 그 이후에는 술집 가서 다 같이 술도 먹고. 현희는 우리집 와서 양주까지 먹었다"고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과거 장동민은 집합 이야기가 나오면 한 척을 하고 그랬다던데"라는 반응이 나왔다. 류담은 "저는 동민이 같은 그런 용이가 없었을 수도 있다. 물론 동민이 기수가 모르는 건. 나도 집합을 하라고 하면 아예 안 한적도 많다. 그냥 했다고 거짓말한 적도 있다"면서 "방송 나오기 전에 18기 동기들이랑 통화하는데 다 1시간 반씩 걸렸다. 할 말이 너무 많은 거다. 저희한테도 안 좋은 추억이다"라고 전했다.
류담은 "저 혼자 한 이유도 그때 다 일산이 멀었다. 그래서 혼자 한 거다"라며 "여기 나오면서 나는 최성민 씨에게 내 뒷조사 다 하라고 그랬다"고 솔직하다는 태도를 취했다.
그러자 최성민은 "꼼꼼하게 했다. 팩트 체크도 했다. 예전에 장동민 씨가 "집합했다 그래"를 꼬질러서, 한 선배가 와서 싸대기를 때렸다"고 한 적이 있는데. 장동민 씨가 류담이 아니라고 확인을 해줬다. 장동민 씨가 "담이는 어떤 부분에서는 불쌍해"라고 했다. 물론 썩 좋은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다. 19기이기 때문에"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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