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개막전은 2도영이다…V13 레이스 힘찬 출발, 네일 아트와 함께 베스트라인업 총출동[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5. 3. 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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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 미디어데이'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올시즌에는 맞춤형 피치클락 도입, 연장전 이닝 축소(12회→11회), 비디오판독 대상 확대 등 리그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이루어 진다. 2025 KBO리그는 22일 오후 2시 잠실, 문학, 수원, 대구, 광주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잠실=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개막전은 2도영이다.

KIA 타이거즈가 22일 2025시즌 개막전, 광주 NC 다이노스전서 ‘2번타자 김도영’ 카드를 꺼내들었다. KIA는 이날 14시부터 열릴 개막전에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최형우(우익수)-김선빈(2루수)-이우성(좌익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도영/KIA 타이거즈

베스트라인업이다. KIA는 2월 어바인 스프링캠프부터 3월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까지 주전 전원 부상 없이 시즌 준비를 잘 했다. 백업 외야수 이창진 정도를 제외하면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은 선수가 없다.

따라서 개막전에 베스트라인업을 기용할 수 있다. 가장 관심이 모아진 김도영의 타순은 3번이 아닌 2번이다. 이범호 감독은 3번 김도영을 선호해왔으나 시범경기 막판 2번 김도영으로 두 경기 정도 운영을 해보니 공격이 트이는 느낌이 있다고 했다. 김선빈과 최원준 카드는 강점과 약점이 명확하다. 김선빈은 6번, 최원준은 9번에 위치했다.

김도영으로 시작되는 클린업쿼탯은 순번이 흔들리지 않았다. 김도영~나성범~위즈덤~최형우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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