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0.091, 3번→7번 '강등'된 롯데 트레이드 복덩이…"안 맞는 게 문제"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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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비는 스타일인데, 안 맞다 보니 조급해지는 것 같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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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덤비는 스타일인데, 안 맞다 보니 조급해지는 것 같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손호영(3루수)-유강남(포수)-박승욱(유격수), 선발 투수 찰리 반즈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눈에 띄는 건 지난해 트레이드 이적해 '트레이드 복덩이'로 떠오른 손호영의 7번 배치다. 지난 시즌을 물론, 시범경기에서 주로 3번타자로 활약했던 손호영은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으며 7번까지 내려갔다. 이번 시범경기 성적은 8경기 타율 0.091(22타수 2안타) 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261이다.
결과를 떠나 투수와 승부하는 과정 역시 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시범경기 기간 김 감독은 손호영을 향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자기 페이스를 지켜야 한다. 자기 페이스를 못 찾으면 안 된다. 타석에서도 시종일관 똑같이 칠 것이 아니다. 상대는 계속 연구해서 들어오는데 본인도 거기에 맞춰서 연구해서 들어서야 한다"고 쓴소리 하기도 했다.
개막전을 앞둔 김 감독은 타순 조정에 관해 "3번타자보다는 조금 편하게 치라고 했다. 타격감이 별로 좋지 않아 뒤쪽에 내려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안 맞는 것이 문제다. 덤비는 스타일인데, 안 맞다 보니 조급해지는 것 같다. (타격감을) 빨리 찾으려고 한다. 하나 나오면 될 것 같아서 조급한 것 같은데, 오늘(22일) 보니 괜찮더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2025시즌 첫 경기 선발 중책을 반즈에게 맡겼다. 시범경기 기간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던 왼손 투수 반즈는 왼손 타자가 많은 LG 라인업을 봉쇄해야 한다.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던 20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에 LG전 선발승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반즈는 갈 때까지 가야 하지만, 투구수 100개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 100구 안쪽이다. 투구수보다 이닝이 문제다. 어느 정도 가져가는지가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롯데는 지난해 황성빈과 윤동희, 고승민, 손호영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라인업 세팅을 끝냈다. 지난해 경험치를 쌓은 이들이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라고, 좋은 점과 걱정되는 점은 없다. 그냥 잘해야 한다. 이 선수들은 자리를 잡았고, 주전이 됐다. 장단점이 있지만, 지난해 가장 많이 뛴 걸 바탕으로 올해 얼마나 잘 유지하며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더 잘하려고 욕심을 내다보면 페이스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염려스럽다. 젊은 선수들의 가장 큰 단점이다"며 "감독으로서 더 기대하는 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쉽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페이스가 확 무너지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다. 페이스와 멘탈을 잘 유지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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