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날씨] 평년보다 다소 온화…주 중반 곳곳 봄비

봄비 내리는 서울 3월 2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3.2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다음 주(24∼28일)에는 전국에 때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늦은 새벽(3∼6시)부터 오전(6∼12시) 사이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25일에는 중부 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26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제주도에, 27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경남권과 제주도는 27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는 기간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최신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6∼27일 아침 기온은 4∼14도, 낮 기온은 14∼2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28일∼4월 1일 아침 기온은 -2∼11도, 낮 기온은 8∼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다음은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최고 기온.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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