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의 '퍼스트 무버'는 '이·방·수·바'…"다시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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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자라는 뜻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소환하며 이차전지와 방산, 수소, 바이오 등 전북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이·방·수·바'의 준비를 강조했다.
전북이 '추적자'가 아니나 '선도자' 역할을 해야 할 먹거리 산업으로 이차전지와 방산, 수소, 바이오 등 이른바 '이·방·수·바'의 4대 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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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자라는 뜻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소환하며 이차전지와 방산, 수소, 바이오 등 전북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이·방·수·바'의 준비를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1일 도청에서 열린 3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이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과학기술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에너지 위기,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등 인류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경제성장의 핵심 동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석래 총장은 "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진국으로서 원천기술 확보, 시장 선점 등을 통해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스트 팔로워'는 빠른 추적자라는 뜻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빠르게 쫒아가는 전략이나 기업을 말한다.
반면에 '퍼스트 무버'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선도자'라는 의미이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서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방산,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해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이 '추적자'가 아니나 '선도자' 역할을 해야 할 먹거리 산업으로 이차전지와 방산, 수소, 바이오 등 이른바 '이·방·수·바'의 4대 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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